일상이야기&리뷰

티바두마리 고마간 치킨 매콤하고 단짠한 양념이 일품입니다.

뻐끔이의일상 2021. 5. 31. 16:39

오늘은 다양한 치킨 브랜드 중에서 임영웅 치킨으로 알려져 있는 티바두마리치킨을 주문해보았습니다.

요즘 워낙 치킨가격이 비싸다 보니 맛있는 가성비 좋은 치킨을 찾게 되는 것 같아요. 

 

두 마리를 콘셉트로 판매되는 브랜드가 더러 있는데요. 티바는 처음 주문해보는 치킨입니다.

저희 동네에는 티바두마리치킨이 없어 옆 동네 볼 일 보러 갔다가 포장해왔습니다. 

 

 

커다란 피자 상자 같은 치킨박스에 담겨있습니다. 두 마리가 들어있다 보니 상자 크기가 상당히 크다는 느낌이 듭니다. 집에 손님이 왔을 때 주문하기 꽤나 매력있는 치킨이 아닐까 싶습니다. 

 

 

미스터 트롯 1등의 주인공인 임영웅 님이 모델인 티바두마리. 임영웅 님 얼굴만 봐도 배부른듯합니다. 

 

제가 주문한 메뉴는 2마리 후라이드, 고마간 치킨입니다. 

 

중국집에 가면 기본 메뉴를 먹어봐야 음식을 잘하는 집인지 알 수 있는 것처럼 후라이드 맛없으면 치킨집이 아니지요. 

후라이드를 먹어봐야. 

"아 이 치킨집 맛있네." 소리가 나올 듯하여 양념이 없는 기본 후라이드를 주문했습니다. 

 

 

사진 속 왼쪽 치킨이 티바두마리 치킨의 후라이드 오른쪽 사진이 고마간 치킨입니다. 

고마간 키친은 고추, 마늘, 간장의 앞 글자를 따 지은 이름이더라고요.

 

 치킨도 치킨이지만 간장 양념과 같이 버무려진 통마늘 튀김과 고추가 침샘을 자극합니다. 

 

 

후라이드를 먹어보니 기본에 충실한 메뉴라 뭐라 흠잡을 게 없는 메뉴입니다. 

겉은 바삭하고 살은 부드러운 후리아드라 양념을 선호하지 않는 분들은 맛있다고 할 것 같습니다. 

 

고마간 치킨은 어떻냐고요?  한마디로 정의하자면 한번 더 먹어보고 싶은 메뉴입니다. 

부드럽고 단짠단짠한 간장 양념에 청양고추 하나 올려 같이 먹으면 별맛입니다. 

 

단짠한 간장 양념이 종이 그릇 아래 고여있는데요. 치킨 살을 뜯고 밥을 넣어 양념에 비벼먹으면 두말할 필요 없는 매콤한 치밥이 될 것 같습니다. 

저도 치킨을 먹으며 한입먹고 양념에 다시 찍어 먹게 될 정도로 맛있었습니다.  

 

두 가지 메뉴 중에 티바두마리치킨 메뉴로 어떤 걸 추천하겠느냐? 고 누군가 물어본다면 고마간 치킨을 추천하겠습니다. 

 

기회가 된다면 고마간 치킨 한번 드셔 보세요. 매콤하고 알싸하며 단짠 한 맛에 반하고 말지도 모릅니다. ^^